'그것이 알고 싶다'가 신승남 전 검찰총장 성추행 사건을 재조명했다 (사진='그것이 알고 싶다' 캡처)
[뷰어스=서주원 기자] 전직 검찰총장 신승남 변호사의 성추행 의혹이 재점화 됐다.
신승남 전 총장의 골프장 여직원 성추행 의혹은 지난 2014년 불거졌다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 바 있다.
14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신승남 전 총장의 성추행 의혹과 수사 과정, 검찰 조사 결과 등을 다시 조명했다. 현재 당시 신승남 전 총장을 고소했던 골프장 직원 A씨는 역고소를 당한 상태다.
방송 후 인터넷상에는 퇴임 후에도 여전한 권력을 씁쓸해 하는 글이 줄 잇는다. 더불어 재수사 청원과 관련한 제안들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3XF7xSawGPh**** 그알을 보니 전직 총장이 일반인을 상대로 무지 소송을 많이 했네. 신승남 과연 이정부의 검찰은 어떤 수사결과를 내놓을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 재수사 청원을 해야될 듯 한 추악한 성추행 사건 재수사로 진실을 밝혀야될 듯하네. 과연 전직 총장출신은 이 정권에서도 건재 할 수 있을지 되게 궁금하네” “@Ia9Cxc8gU****** 대검찰은 전 신승남 검찰청장을 다시 재수사하시길 바랍니다. 감히 대한민국 법조계에 있던 사람이 대한민국 여성국민을 성추행 했다는 것은 부끄러운 짓 일겁니다. 신승남 전 검찰청장을 재소환하여 조사 다시 하시길 촉구합니다” “Love***** 그것이 알고싶다. 신승남 그 놈도 나쁘지만 수사검사 그 *놈은 직권남용으로 처벌 받아야 한다. 무고죄로 기소 받은 분들은 그 놈 상대로 민사소송 제기해서 응징을 해야 함. 검찰 내에서 출세하려고 사건 자체를 왜곡한 것. 그 수사 검사와 그 윗선도 마찬가지”라며 재수사 청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nars**** 퇴임 후에도 그 권력은 살아 있고 그 살아있는 권력을 이용해 무고한 사람을 짖밟고 자신이 한 범죄를 감춘 것은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된다. 신승남 본인 뿐아니라 알아서 기었던 누군가를 통해 부탁을 받고 기었던.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부터 수사관들 싹 다 다시 조사해서 제대로 하지 않았거나 왜곡한 점이 있으면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라며 권력의 그림자를 씁쓸해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