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사진=KBS2 화면 캡처)
[뷰어스=윤슬 기자] 박은지의 결혼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박은지는 오는 20일 연상 재미교포와 결혼식을 올린다. 1년여 교제 끝에 결실로 알려지면서 그의 연애징크스와 관련한 폭탄 발언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박은지는 지난 2017년 8월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했다. 이날 박은지는 기상캐스터 시절 연애담 등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방송에서 박은지는 “기상캐스터 때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들이 연락을 많이 했다”면서 “톱스타와 교제한 적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상대방에 대해 “아침드라마에 출연할 정도였는데 나랑 헤어지고 나선 잘 됐다. 머피의 법칙 같이 나를 거쳐 가는 사람은 다 잘 된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그때는 20대니까 그런 인기가 꾸준할 줄 알았다”고 씁씁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함께 출연한 동생 박은홍은 “언니랑 헤어지면 다 빵빵 터진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박은지는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으며 2012년 2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퇴사하면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