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사진=JTBC 뉴스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앞서 문 대통령에 대한 노벨평화상 추진 움직임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3월 한 시민 단체는 ‘대한민국직능포럼’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평화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남북 화해와 평화를 이끌어냈다는 배경에서다.
하지만 곧 비판여론에 부딪혀 추진위원회 발족을 취소했다.
지난 3월 19일 청와대도 직접 논평을 내 “어느 단체가 ‘문재인 대통령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를 꾸린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입니다. 아니 이런 움직임 자체가 바람직스럽지 않은 일입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고는 하나 이제 첫걸음을 내딛었을 뿐입니다”라는 입장을 보였다.
어쩐지 이제는 여론에서 노벨평화상에 대한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여론은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aa77**** 국민들이 항상 응원합니다 꼭 초심 잃지말고 이렇게만 해줬으면 좋겠다 문재인 대통령 노벨평화상 받겠네 좋다 좋아” “sooh**** 감격적인 순간. 완전 비핵화 이루고 문재인 김정은 트럼프 노벨평화상 공동수상 받으면 좋겠다” “qkrt**** 문재인대통령 노벨평화상 가즈아!!” “tom6**** 남북회담, 북미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돼 비핵화 등이 실현되면 이 모든 것을 중재한 문재인이 설마 하던 노벨 평화상을 정말 수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