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얼굴도둑(사진=국립극단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창작연극 ‘얼굴도둑’이 관객들과 만난다. 국립극단은 ‘젊은극작가전’의 작품으로 신예 작가 임빛나의 ‘얼굴도둑’을 오는 11일부터 백성희장민호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2018년 국립극단의 첫 번째 창작 신작 ‘얼굴도둑’은 치매에 걸린 엄마가 딸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작품은 가장 작은 단위 공동체인 가족, 그것도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심리와 내면 갈등을 예리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정희 연출이 딸의 죽음을 둘러싼 어두운 이면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배우 성여진, 신안진, 우정원 등이 낭독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며 더욱 단단해진 호흡을 선보인다.  연극 ‘얼굴도둑’은 오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한다.

비틀어진 엄마와 딸의 운명… 연극 ‘얼굴도둑’ 11일 공연

김희윤 기자 승인 2018.05.02 09:23 | 최종 수정 2136.08.31 00:00 의견 0
연극 얼굴도둑(사진=국립극단 제공)
연극 얼굴도둑(사진=국립극단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창작연극 ‘얼굴도둑’이 관객들과 만난다.

국립극단은 ‘젊은극작가전’의 작품으로 신예 작가 임빛나의 ‘얼굴도둑’을 오는 11일부터 백성희장민호극장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2018년 국립극단의 첫 번째 창작 신작 ‘얼굴도둑’은 치매에 걸린 엄마가 딸의 죽음을 둘러싸고 진실을 파헤치는 모습을 이야기로 풀어낸다. 작품은 가장 작은 단위 공동체인 가족, 그것도 엄마와 딸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심리와 내면 갈등을 예리하게 들여다본다.

이번 공연에서는 박정희 연출이 딸의 죽음을 둘러싼 어두운 이면의 이야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배우 성여진, 신안진, 우정원 등이 낭독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며 더욱 단단해진 호흡을 선보인다. 

연극 ‘얼굴도둑’은 오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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