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갈' 포스터
[뷰어스=남우정 기자] '당갈'을 향한 관객들의 자발적인 상영관 확장에 대한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당갈'에 각종 커뮤니티와 SNS를 통한 상영관 확대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영화 '당갈'은 두 딸을 인도 최초의 국제대회 여성 레슬링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아버지의 성공신화를 그린 금메달 감동실화이다. '당갈'은 CGV 골든에그지수 99%, 네이버 평점 9.34점을 기록할 정도로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적은 상영관에도 불구하고 예매율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화의 실관람객들은 영화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호평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 없다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이에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는 상영관이 너무 적은 사실을 토로하며 상영관 확대를 외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당갈'은 전 세계 3억불이라는 엄청난 흥행 수익과 함께 인도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 얼간이'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인도의 국민배우 아미르 칸을 비롯해 3,000명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배우들이 수개월 간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실제 선수들 못지 않게 강인하게 다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