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여교사 스틸)
[뷰어스=윤슬 기자] 웹드라마 '알 수도 있는 사람'이 화제인 가운데 출연 배우 이원근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원근은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데뷔한 후 영화 '그물' '여교사' '환절기' '괴물들', 드라마 '추리의 여왕' '알 수도 있는 사람' '저글러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그 중 '알 수도 있는 사람'에 앞서 출연한 영화 '여교사'에서는 고등학생으로 출연, 학교 교사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하늘, 유인영과 베드신을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이원근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베드신 소감에 대해 "내가 더 위추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후배나 선배를 떠나 남자와 여자의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부끄러워하면 김하늘, 유인영 선배가 더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당당하게 촬영했다. '이러면 어떨까요' 등 제안도 했다. 감독님이 그런 것을 원하셨기에 더 자신감 있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원근은 "사실 속 마음은 너무나 떨렸다. 내가 실수하거나 하면 다시 해야 하는 상황이 오니까 잘 마무리 하기 위해 집중했다"고 속내를 털어 놨다.
한편 '알 수도 있는 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다. 10부작으로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