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즈(사진=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자메즈(Ja Mezz)가 심혈을 기울인 새 앨범을 공개한다.
자메즈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앨범 'GOØDevil'을 발매한다.
앨범 제목은 'God(신)'과 'Devil(악마)' 혹은 'Good(선)'과 'Evil(악)'의 합성어를 의미한다. 앨범은 이들의 공존과 대비, 그 당위와 존재에 관한 의문과 감상을 담았다.
총 12트랙으로 이뤄진 앨범에서 자메즈는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앨범에는 도끼, 송민호, 뱅그로즈가 참여한 ‘연금술’과 박재범, 스컬, 쿤타, 그루비룸이 참여한 ‘토르크 막토(toruk makto)’ 등이 수록됐다. 딘, 우원재, 카더가든, 진보, 챈슬러, 한요한은 랩과 보컬, 기타연주로 힘을 보탰다. 특히 ‘hade$ 2’에는 힙합씬의 떠오르는 신예 래퍼인 쿠기, EK, 콜 캐시, 토미 스레이트가 참여했다. 더불어 그레이, 닥스후드, 테림, 코드쿤스트 등 역량이 검증된 프로듀서들 역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자메즈는 이번 정규앨범을 위해 2년에 가까운 작업 기간을 갖고 공을 들였다. 데뷔 5년차를 맞은 자메즈는 그간 미니앨범과 10장 이상의 싱글앨범을 발표했으나 정규앨범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메즈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작품 활동을 통해 꾸준히 구축해 온 아티스트다. 그는 데뷔 초부터 자신만의 철학과 세계관, 비주얼과 스타일을 음악, 가사, 비디오, 아트워크 등을 통해 녹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