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보카도 트리 포스터(사진=극단 행복한 사람들)
[뷰어스=김희윤 기자] 극단 ‘행복한 사람들’의 연극 ‘아보카도 트리’가 관객들을 찾는다.
지난 23일 개막한 창작극 ‘아보카도 트리’는 6월 3일까지 대학로 공유소극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아보카도 트리’는 한 지붕 아래 세 여자와 한 남자의 셰어링 스토리로, 동명 웹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청춘들의 고민과 방황을 무대 위에 담았다. 다달이 월세를 내며 불안한 하루를 살아가는 직장인들과 꿈을 향해 달리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놓으며, 서로의 상처를 조금씩 보듬어가는 모습을 풀어낸다.
작품에는 진영선, 박인영, 황윤희, 채수연, 한경애, 홍대표, 정은성 등이 출연한다.
극단 ‘행복한 사람들’은 “연극으로 모두가 행복하자”는 한마음으로 모여 창단한 연극 공동체로‘노르망디’ ‘꿈이 없어도 괜찮아’ ‘고백의 제왕’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끈 작품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