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김현 기자] 스윙스가 소속가수들의 연이은 논란에도 입을 다물고 있다.

래퍼 씨잼과 바스코가 29일 대마초 흡연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소속사 대표 스윙스는 현재까지 어떤 입장도 전하지 않고 있다.

스윙스는 저스트뮤직 대표로 소속가수로는 씨잼, 바스코 뿐 아니라 동료 래퍼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를 받은 블랙넛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씨잼은 대마초 혐의를 받은 것도 모자라 보도 직전 자신의 SNS에 "녹음은 다 해놓고 들어간다"라는 글을 올려 도마 위에 올랐다. 들어가는 곳이 구치소를 의미한다는 의혹이 커지며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았다.

앞서 또 다른 소속 가수 블랙넛은 래퍼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해 법정에 섰다.

블랙넛은 공판 시작 전 취재진 앞에서 티셔츠에 신곡을 홍보하고 김치 프린팅을 보이며 진정성 있게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사 대표인 스윙스는 책임자로 어떤 입장도 전하지 않고 있다. 진정성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는 래퍼들이 연이은 사회적 물의는 침묵하고 방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스윙스의 태도에 대중의 시선은 더 따가워지고 있다.

뷰어스 김현 기자 viewerscokr@gmail.com 김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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