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사진=액시즈 제공)
[뷰어스=이소희 기자] 케이티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데뷔한다.
케이티는 지난 29일 오후 공식 SNS 및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콜렉티브 액시즈(AXIS)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데뷔 앨범 콘셉트 필름을 공개했다.
약 50초 정도의 분량으로 구성된 이번 콘셉트 필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하고 감각적인 고퀄리티의 장면들로 이뤄졌다.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 스피디하게 전환되는 영상 구성과 궁금증을 자아내는 스토리 등 다양한 장치들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콘셉트 필름의 종반부에는 다섯 개의 원으로 구성된 케이티만의 공식 심볼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심볼 상단과 하단에는 케이티의 영문명, 콘셉트 필름명 ‘The Circle of Quintinity’이 각각 적혀 있다.
아직은 의미를 알 수 없는 공식 심볼과 마치 SF 영화 같은 화려한 영상미는 케이티가 앞으로 보여줄 세계관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특히 케이시는 이번 콘셉트 필름을 통해 SBS ‘K팝스타4’ 출연 당시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3년 전보다 훨씬 슬림해지고 물오른 청순한 미모가 눈에 띈다.
액시즈 관계자는 “케이티가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K팝스타4’ 이후 10kg을 감량했다”며 “데뷔하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쏟아 부은 케이티에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14년 ‘K팝스타4’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차지한 케이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부터 함께 해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INXITY와 최근 손을 잡고 액시즈의 첫 아티스트로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