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이소희 기자] 가수 이선희가 돌아온다. 

이선희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 앨범 '르 데르니에 아무르(le dernier amour)'를 발표한다. 이는 2014년 발표한 정규 15집 앨범 '세렌디피티' 이후 약 4년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끝사랑'을 비롯해 '바람기억' '제발' '소주 한 잔' '겁쟁이'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노래의 원곡자는 각각 김범수, 나얼, 휘성, 임창정, 버즈, 에일리다.

이선희는 이번 앨범에 대해 "여섯 곡 모두 좋은 노래이고, 이미 원곡 가수가 충분히 그 가치를 빛낸 노래다. 그래서 이번 앨범을 작업하는 내내 ‘그냥 내 마음을 담자’는 생각으로 임했다"면서 " 어릴 적 보컬리스트를 꿈꾸며 그 많은 노래와 가수에 설레고 취해 지냈던 것처럼, 그렇게 꼭 그때처럼 취해 불러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선희의 리메이크 앨범 '르 데르니에 아무르(le dernier amour)'는 오는 6월 7일 오프라인 발매된다. 오는 6월 29, 30일과 7월 1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이선희는 내년 초까지 전국 투어를 이어간다. 
 

뷰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naver.com 이소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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