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net)
[뷰어스=손예지 기자] 그룹 워너원의 신곡 무대가 4일 방송하는 Mnet 리얼리티 ‘워너원고(WannaOne Go) : X-CON’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최종회에는 지난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의 월드투어 콘서트 ‘원더월드(ONE: THE WORLD)’ 현장과 새로운 스페셜 앨범의 유닛 곡 및 타이틀 곡 '켜줘(Light)' 무대가 담길 예정이다. 해외 팬들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서 헤이즈가 유닛 더힐(옹성우, 이대휘)의 리허설을 보다가 울음을 터뜨린 사연도 공개된다. 더힐의 인트로 퍼포먼스는 헤이즈뿐만 아니라 콘서트 현장에 모인 관객들까지 울게 만들었다고 한다.
트리플포지션(강다니엘, 김재환, 박우진)의 프로듀서인 지코는 콘서트 당일 마지막 리허설 무대까지 꼼꼼히 챙기며 멤버들을 배려한 동선이나 소품 위치까지 정리하는 열정을 불태웠다. 이에 강다니엘은 크게 감동했다는 전언. 배진영은 남바완(라이관린, 박지훈, 배진영)의 무대를 앞두고 비장의 솔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반전의 매력이 담긴 댄스 퍼포먼스로 현장에 있었던 관객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고. 워너원과 프로듀서들의 노력이 담긴 무대들과 그 비하인드 현장을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워너원은 이날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1÷χ=1(언디바이디드, UNDIVIDED)'를 발매한다. 지코, 헤이즈, 다이나믹듀오, 넬 등 실력파 프로듀서들과 함께 작업한 네 유닛 곡과 타이틀곡 ‘켜줘(Light)’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이중 타이틀곡 ‘켜줘(Light)’는 팝기반의 플럭과 기타사운드가 돋보이는 업템포 댄스 장르로 “네가 나를 밝혀준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워너원고 : X-CON’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