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밤쉘'이 역대급 라인업의 릴레이 GV 일정을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7일 개봉하는 영화 '밤쉘'이 각계각층의 여성 셀럽들과 함께하는 릴레이 GV를 예고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화 '밤쉘'은 1940년대 최고의 섹스 심벌로서 할리우드를 주름잡았던 배우 헤디 라머의 끊이지 않던 스캔들과 오늘날 와이파이를 있게 한 그녀의 과학적 발명을 조명한 아름답고도 지적인 다큐멘터리다.
먼저, 개봉일 다음 날인 8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변영주 감독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의 GV가 열린다. 김도훈 편집장이 먼저 변영주 감독과 함께 하고 싶다고 의사를 표현할 정도로 찰떡의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전하는 '밤쉘'의 이야기는 기대 이상으로 흥미로울 예정. 실제로 변영주 감독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김아중 배우와 이미 한 차례 스타토크를 진행한 바, 많은 관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해 두 번째 GV에 대한 기대가 높다.
선거일인 13일에는 인천 영화공간 주안에서 해당 극장의 이 안 관장과 한컴시큐어 노윤선 대표와의 GV가 열린다. 실제로 노윤선 대표는 한국 여성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입사, 현재는 IT보안 업체를 운영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헤디 라머’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적인 해설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서 여성 그리고 과학자로 살아가며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16일 메가박스 신촌에서 이루어지는 이은선 기자와 류선영 배우의 GV가 마련되어 있다. 능숙한 진행과 깊은 해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선 기자와 다양한 예술 영화의 게스트로 참여해, 영화 팬들을 만나고 있는 류선영 배우가 완벽한 시너지를 발산하며 '밤쉘' 속 헤디 라머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더불어, 릴레이 GV에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밤쉘'의 메인 또는 클래식 엽서가 랜덤으로 증정될 예정이기에 많은 관객들의 예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