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로젝트신 제공)
[뷰어스=김희윤 기자] ‘프로젝트 신’의 연극 ‘횡단보도에 선 다섯 사람’이 개막 소식을 알린다.
연극 ‘횡단보도에 선 다섯 사람’이 오는 7월 4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은 다섯 명의 인물들이 남녀노소, 지휘를 막론하고 누구나 기다려야 하는 횡단보도 위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이야기를 전한다. 각각 인물들 간 기다림의 연속, 반복적인 행동과 대사, 맥락 없는 대화로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 이유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출연배우로는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고 있는 은경균과 장예지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연극 ‘횡단보도에 선 다섯 사람’은 텀블벅에서 600만 원을 목표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1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