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
[뷰어스=윤슬 기자]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화제인 가운데, 마고 로비가 영화 출연 후 살해 위협을 받은 사실이 관심을 받고 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 역을 맡은 마고 로비는 최근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를 가졌다. 당시 마고 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 퀸을 연기하는 동안 팬에게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마고 로비는 "만화 원작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무서운 일"이라며 "스토킹과 살해 위협에 고통을 받았다. 살해 위협을 받는 것은 최악의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보안 팀이 내 앞으로 오는 편지와 선물을 검사했다. 누가 보냈는지 검사할 때 마다 2천달러(약 210만원)가 들었다. 이벤트나 행사를 할 때도 항상 보안 요원이 필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지난 2016년 국내에서 개봉한 액션 영화다. 마고 로비 외에도 윌 스미스, 자레드 레토, 카라 델레바인, 제이 코트니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는 흥행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