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뷰어스=남우정 기자] 파트너를 찾은 앤트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확장시킨다.  12일 서울 중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는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선보였고 ‘앤트맨과 와스프’로 10주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한국에서 1000만 돌파를 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폴 러그는 “내가 생각하기엔 마블 코믹스 자체가 영화에 아주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로 보는 것 같지 않다. 제작진이 코믹스의 팬으로 스토리도 소중하게 여기고 액션 캐릭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평생 제작진들도 팬이었기 때문이다. 관객과 많은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니즈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앤트맨과 호흡을 맞추는 와스프는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 말벌의 능력처럼 슈트에 장착된 날개로 자유롭게 비행을 할 수 있다. 양손에 블래스터를 장착,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까지 거대하게 확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에반젤린 릴리는 “물론 나 말고도 훌륭한 여성 히어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있었다. 그런데 내가 타이틀에 이름을 올렸다는 게 특이하다. 이런 명예를 잘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 나 말고도 여성 히어로들이 여성의 역할을 잘 연결했다고 생각한다. MCU에서 더 많은 여성 히어로가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고 마블이 여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영화에선 악당도 여성이다. 여성 빌런이 특이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풋티지 상영으로 영화의 일부를 공개하긴 했지만 폴 러그와 에반젤린 릴리는 스포일러를 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직접 작가로 참여를 한 폴 러그는 마블의 다른 영화들과 달리 ‘앤트맨’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폴 러그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우리는 세대가 여러 개 나온다. 가족 친화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유머가 있지만 실제 캐릭터 간에 일어나는 드라마가 스토리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운 유머와 부모와 자녀의 강렬한 관계가 나온다. 여러 세대의 가족이 등장해서 유머와 가족이 담겨 있다. 슈퍼 파워가 없이 태어난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로 적응하려는 이야기라 더 공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현장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마블의 新여성 히어로와 함께 더 강력해지다

남우정 기자 승인 2018.06.12 16:08 | 최종 수정 2136.11.21 00:00 의견 0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앤트맨과 와스프 스틸컷

[뷰어스=남우정 기자] 파트너를 찾은 앤트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확장시킨다. 

12일 서울 중구 CGV왕십리에서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폴 러드, 에반젤린 릴리가 참석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폴 러드)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에반젤린 릴리)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는 ‘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선보였고 ‘앤트맨과 와스프’로 10주년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한국에서 1000만 돌파를 하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했다. 

폴 러그는 “내가 생각하기엔 마블 코믹스 자체가 영화에 아주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로 보는 것 같지 않다. 제작진이 코믹스의 팬으로 스토리도 소중하게 여기고 액션 캐릭터를 소중하게 생각한다. 팬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평생 제작진들도 팬이었기 때문이다. 관객과 많은 것을 공유하기 때문에 니즈가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앤트맨과 호흡을 맞추는 와스프는 앤트맨과 마찬가지로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것은 물론 말벌의 능력처럼 슈트에 장착된 날개로 자유롭게 비행을 할 수 있다. 양손에 블래스터를 장착, 원거리의 적을 공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물까지 거대하게 확대시킬 수 있는 강력한 능력을 자랑한다. 특히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에반젤린 릴리는 “물론 나 말고도 훌륭한 여성 히어로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있었다. 그런데 내가 타이틀에 이름을 올렸다는 게 특이하다. 이런 명예를 잘 이끌어나갔으면 좋겠다. 나 말고도 여성 히어로들이 여성의 역할을 잘 연결했다고 생각한다. MCU에서 더 많은 여성 히어로가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고 마블이 여성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 영화에선 악당도 여성이다. 여성 빌런이 특이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날 풋티지 상영으로 영화의 일부를 공개하긴 했지만 폴 러그와 에반젤린 릴리는 스포일러를 하지 않기 위해 애를 썼다. 직접 작가로 참여를 한 폴 러그는 마블의 다른 영화들과 달리 ‘앤트맨’만의 매력을 강조했다. 

폴 러그는 “‘앤트맨과 와스프’가 차별화 되는 포인트가 있다면 우리는 세대가 여러 개 나온다. 가족 친화적인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유머가 있지만 실제 캐릭터 간에 일어나는 드라마가 스토리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운 유머와 부모와 자녀의 강렬한 관계가 나온다. 여러 세대의 가족이 등장해서 유머와 가족이 담겨 있다. 슈퍼 파워가 없이 태어난 평범한 사람이 히어로로 적응하려는 이야기라 더 공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오는 7월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