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15일 열릴 이집트 우루과이전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대결이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  우선 이집트 대표팀엔 모하메드 살라가 있고, 우루과이엔 루이스 수아레즈가 나선다. 살라는 어깨부상 후유증이 우려됐지만 출전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감독부터가 그의 몸상태를 자신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살라와 수아레즈는 득점율과 연봉 등 다방면에서 비교되는 선수들인 까닭에 경기를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연봉부터. 지난 3월 리버풀은 살라를 붙잡기 위해 연봉 1천300만 유로(한화 약 174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수 이적료를 더하면 4000만 파운드(600억 6000만원)에 달한다는 설명. 수아레즈는 여러 매체 보도를 종합해볼 때 연봉은 900만 유로(113억 9300여 만원) 정도다. 연봉에선 다소 차이가 있는 정도. 득점율은 어떨까. 수아레즈와 살라 모두 축구 신에 도전하는 인물로 꼽힌다. 수아레즈는 리버풀에서 뛰던 2012~2013시즌부터 지난 3월까지 268경기 206골로 경기당 0.768골을 유지했던 터다. 특히 2015~2016시즌 53경기 59골을 터뜨리며 축구계의 신계 반열에 오를 뻔하기도 했다. 살라 역시 만만찮다. 지난 3월까지 40경기 중 36골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였다. AS로마에서 지난 2시즌간 83경기 34골을 터뜨렸던 것에 비하면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부상 전까지 상승세가 가파랐다.  이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는 수아레즈와 살라의 경기력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여겨진다.

수입부터 득점율까지…살라vs수아레스, 이집트-우루과이전 속 작은 전쟁 터진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15 16:23 | 최종 수정 2136.11.27 00:00 의견 0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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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나하나 기자] 15일 열릴 이집트 우루과이전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쏠려 있다.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의 대결이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펼쳐질 예정이기 때문. 

우선 이집트 대표팀엔 모하메드 살라가 있고, 우루과이엔 루이스 수아레즈가 나선다. 살라는 어깨부상 후유증이 우려됐지만 출전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감독부터가 그의 몸상태를 자신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살라와 수아레즈는 득점율과 연봉 등 다방면에서 비교되는 선수들인 까닭에 경기를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우선 연봉부터. 지난 3월 리버풀은 살라를 붙잡기 위해 연봉 1천300만 유로(한화 약 174억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순수 이적료를 더하면 4000만 파운드(600억 6000만원)에 달한다는 설명.

수아레즈는 여러 매체 보도를 종합해볼 때 연봉은 900만 유로(113억 9300여 만원) 정도다.

연봉에선 다소 차이가 있는 정도. 득점율은 어떨까. 수아레즈와 살라 모두 축구 신에 도전하는 인물로 꼽힌다. 수아레즈는 리버풀에서 뛰던 2012~2013시즌부터 지난 3월까지 268경기 206골로 경기당 0.768골을 유지했던 터다. 특히 2015~2016시즌 53경기 59골을 터뜨리며 축구계의 신계 반열에 오를 뻔하기도 했다.

살라 역시 만만찮다. 지난 3월까지 40경기 중 36골로 어마어마한 활약을 보였다. AS로마에서 지난 2시즌간 83경기 34골을 터뜨렸던 것에 비하면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부상 전까지 상승세가 가파랐다. 

이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는 수아레즈와 살라의 경기력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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