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윤슬 기자] 래퍼 쌈디가 기습적으로 신곡을 발표해 화제로 떠올랐다.

쌈디는 15일 신곡 '정진철'을 발표했다. '정진철'이 담긴 앨범은 'DARKROOM : roommates only'로 '정진철' 외에도 'roommates only' '06076' 'winterlude ‘17' '씻겨줘' '데몰리션 맨' 등의 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정진철'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쌈디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진철'은 패션디자이너 직업을 갖고 있는 삼촌에 대한 곡"이라며 "굉장히 잘 지냈는데, 지금은 갑자기 사라졌다"고 전했다.

이 곡은 '나의 삼촌 이름은 정진철, 직업은 패션 디자이너'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쌈디의 실제 과거인 듯한 추억이 담겼다. 마지막에는 '이 노래로 덕 볼 사람은 누구게'라는 가사가 반복되면 마무리 된다.

또 쌈디는 3년만의 컴백에 대해 "2년동안 힘이 많이 빠져 있었다. 그 마음을 이야기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것. 나도 신곡 내고 싶고, 공연 하고 싶고, 앨범 내고 싶었다"며 그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자신의 심경을 담은 앨범이 '다크룸'임을 설명했다.

뷰어스 윤슬 기자 viewerscokr@gmail.com 윤슬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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