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방송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남태현이 지금까지 했던 발언과 다를 바 없는 말을 예능에서 쏟아냈다. 하지만 예능에서와 인터뷰에서의 모습은 조금 달랐다. 인터뷰에서 같은 질문에 답한 남태현이 조금 더 진솔하다.
남태현은 19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팬과의 소통 방식은 물론이고, 끝없는 열애설 등에 대해 가감없이 털어놨다.
이날 남태현의 해명은 여러 매체에서 조명된 것과 다를 바 없다. 이날 그는 열애설에 대해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못박았다. 하지만 남태현은 지난 1월 MK스포츠와 인터뷰에서도 열애설에 대해 "정말 의아했다"면서 "친한 누나들을 제가 미치지 않고 어떻게 사귄다고 생각하는지 놀랐을 뿐이다"고 자신을 낮췄다. 특히 정려원, 손담비가 자신 때문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에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로부터 이중인격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달라진 팬서비스 역시 남태현의 진심이 묻어난다. 남태현은 조금 더 표현 방식이 다양해진 팬서비스를 언급하며 예능으로 소화해냈다. 하지만 사실 그가 팬들과 소통하는 이유는 남다르다. 그는 V라이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과 소통해왔다. 그가 SNS나 V라이브를 한 이유 모두 팬들과 소통을 원할하게 하고 싶었다고. 무엇보다 자신의 방송활동이 적기 때문에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SNS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