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서버비콘'이 오는 7월12일 개봉을 확정했다.
22일 영화 '서버비콘' 측은 7월12일 국내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며 메인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버비콘'은 천국이라 불리는 도시 서버비콘에 살고 있는 행복한 가장 가드너가 세운 완벽한 계획이 의외의 목격자로 인해 흐트러지기 시작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결말로 치닫게 되는 범죄 잔혹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평화롭고 완벽한 도시 서버비콘의 모습 과 최고의 배우들의 함께 담겨 단숨에 시선을 강탈한다. '서버비콘'은 칸영화제 감독상 3회 수상에 빛나는 거장 코엔 형제가 각본과 제작을 맡았으며, '굿나잇 앤 굿 럭'(2005)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과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되며 연출 실력을 인정 받은 조지 클루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인 포스터 속 ‘완벽한 계획 의문의 목격자 감당할 수 없는 비밀’ 메인 카피와 함께 1950년대 가족과 일 밖에 모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완벽한 계획을 계획하고 있는 서버비콘의 가장으로 변신한 맷 데이먼과 매혹적인 안주인을 꿈꾸는 팜므파탈 마가렛 역으로 변신한 줄리안 무어, 호기심 가득한 소년 노아 주프, 마지막으로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오스카 아이삭까지 할리우드 연기 신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수상한 이웃을 만난다’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카피까지 7월 극장가를 사로잡을 웰메이드 범죄 잔혹극의 탄생을 예고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집에 낯선 이가 침입했음을 알리는 가드너(맷 데이먼)의 "아들 일어나, 집에 누가 있어"라는 강렬한 대사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닉키(노아 주프)의 엄마 로즈(줄리안 무어)의 죽음을 알리는 장례식 장면에 ‘계획은 완벽했다. 의외의 목격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라는 카피가 이어져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