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고수와 영화 제작자 원동연이 무료 강의에 나선다.
오는 7월7일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영화를 꿈꾸는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료 공개강의에 원동연과 고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이번 공개강의는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제작자, 배우와 직접 교감하는 소통의 장’을 주제로 한다. 영화 현장에서의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영화와 꿈에 대한 이야기와 영화인이 되기 위한 과정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신과 함께 – 죄와 벌'로 두 편의 천만 영화를 만들어내며 승승장구 중인 제작자 원동연 대표와 '반창꼬' '석조저택 살인사건' 등 꾸준한 활동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어느덧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배우 고수가 영화를 꿈꾸는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문을 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는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주력 프로젝트이다. 남녀노소 자신만의 영화를 만들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다큐와 장르 영화로 나뉘어 영화 이론 수업부터 촬영 및 편집 과정까지 영화 제작에 대한 모든 과정을 교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