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회찬 (사진=JTBC)   [뷰어스=나하나 기자]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을 떠난다. 유시민 작가가 내일(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유시민 작가는 제작진에 "정치에서 멀어지고 싶다"며 "자유로운 시민으로 글쓰는 업에 더 열중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약 2년 반동안 진보쪽 논객으로 자리를 쭉 지켰다. 그동안 보수 측 논객은 전원책 변호사와 박형준 교수가 이어왔다. 이들은 삼각형 안에서 열띤 토론을 펼쳐왔다. 유시민 작가는 "세상과 정치를 보는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려 노력했다"며 "나의 견해와 주장이 언제나 옳은 진리라 생각한 적 없다. 다만 시청자들이 정치적 정책적 판단을 형성하는데 참고가 되기를 바랐을 뿐"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유시민 작가가 떠난 삼각구도를 채울 사람도 확정됐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 논객으로 나선다.

노회찬, '썰戰' 삼각형 착석 … 유시민 "시민으로 돌아갈래, 내 말은 참고만 하길"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27 11:29 | 최종 수정 2136.12.21 00:00 의견 0
유시민 노회찬 (사진=JTBC)
유시민 노회찬 (사진=JTBC)

 

[뷰어스=나하나 기자] 유시민 작가가 JTBC '썰전'을 떠난다.

유시민 작가가 내일(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유시민 작가는 제작진에 "정치에서 멀어지고 싶다"며 "자유로운 시민으로 글쓰는 업에 더 열중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시민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약 2년 반동안 진보쪽 논객으로 자리를 쭉 지켰다. 그동안 보수 측 논객은 전원책 변호사와 박형준 교수가 이어왔다. 이들은 삼각형 안에서 열띤 토론을 펼쳐왔다.

유시민 작가는 "세상과 정치를 보는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려 노력했다"며 "나의 견해와 주장이 언제나 옳은 진리라 생각한 적 없다. 다만 시청자들이 정치적 정책적 판단을 형성하는데 참고가 되기를 바랐을 뿐"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유시민 작가가 떠난 삼각구도를 채울 사람도 확정됐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 논객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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