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플라이, 멜로망스
[뷰어스=이소희 기자]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인 노리플라이와 멜로망스가 한 무대를 꾸민다.
노리플라이와 멜로망스는 오는 8월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시티 썸머 페스티벌 - 낭만식당'을 통해 한 무대에 오른다.
이날 노리플라이와 멜로망스는 각 팀의 무대는 물론, 노리플라이의 곡에 멜로망스가 참여하고 멜로망스의 곡에 노리플라이가 참여하는 등 기존에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무대를 꾸밀 에정이다.
특히 롯데콘서트홀이 클래식 공연에 특화된 공연장인 만큼 특별하고도 클래시컬한 무대도 준비하고 있다. 각 팀의 건반을 담당하고 있는 권순관(노리플라이)과 정동환(멜로망스)은 두 대의 피아노로 다양한 조화를 뽐낼 예정이다.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은 “멜로망스는 워낙 좋아하고 친한 팀이다, 서로 비슷한 결이 있는 것 같다. 두 팀 모두 다양한 음악, 행복한 음악을 하는 팀이기에 공연장 오시는 분들이 다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후배와 한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밝혔다.
멜로망스의 정동환은 “롯데 콘서트홀이 클래식 쪽에서 유명하고 멋진 공연장이라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그런 공연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너무 좋아하는 노리플라이 선배님과 함께해서 영광이다. 이번 공연에서만 들을 수 있는 소중한 편곡들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시티썸머페스티벌'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휴식과 위로를 주는 힐링 페스티벌’을 모토로 한다. 오는 이날부터 같은 달 12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노리플라이와 멜로망스 외에도 루시드폴과 이루마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