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검찰 출석 (사진=KBS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조양호 회장은 28일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등 비리 의혹을 받고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했다. 이날 조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건물로 들어갔다. 조양호 회장의 이런 모습은 이미 많이 본 모습이었다. 앞서 한진 일가가 포토라인에 설때마다 보여준 모습과 같았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도 출석 당시 기자들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만 대답했다. 물벼락 갑질 의혹을 받는 조현민 전 전무도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수차례 반복하며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부인 이명희도 검찰 출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조양호 회장 검찰 출석, 이젠 너무 익숙… '복붙' 애티튜드 또다시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6.28 14:47 | 최종 수정 2136.12.23 00:00 의견 0
조양호 회장 검찰 출석 (사진=KBS 방송 캡처)
조양호 회장 검찰 출석 (사진=KBS 방송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28일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다.

조양호 회장은 28일 수백억원대 상속세 탈루 등 비리 의혹을 받고 검찰에 출석하기 위해 서울남부지검에 도착했다. 이날 조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고 건물로 들어갔다.

조양호 회장의 이런 모습은 이미 많이 본 모습이었다. 앞서 한진 일가가 포토라인에 설때마다 보여준 모습과 같았다.

앞서 조현아 전 부사장도 출석 당시 기자들의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만 대답했다. 물벼락 갑질 의혹을 받는 조현민 전 전무도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수차례 반복하며 비슷한 행보를 보였다. 부인 이명희도 검찰 출석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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