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사진=KBS)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정수라가 나이를 실감할 수 없는 젊음을 드러냈다. 전성기 시절과 맞먹는 가창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정수라는 13일 방송된 KBS1 '콘서트 7080'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였다. 정수라의 나이는 외모만 보면 믿을 수 없는 1963년생(만 55세)이다.

정수라는 지난 1983년 '아! 대한민국'으로 데뷔했고, 8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수라는 건강미를 뽐냈다. 패션도 올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매력을 강조했다. 정수라의 가창력은 50대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젊은이 느껴졌다.

정수라는 도나 섬머의 'Hot Stuff'를 시작으로 자신의 히트곡 '도시의 거리'와 '환희'를 연이어 불렀다. 관객들은 모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콘서트 7080'은 1970년대부터 80년대에 20대를 보낸 세대를 위한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