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MBC에브리원)
[뷰어스=나하나 기자] 'BTS' 방탄소년단이 황당한 사건을 겪었다. 빌보드를 강타한 세계적인 보이밴드가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방탄소년단은 현재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다. 케이팝을 넘어 세계에서 활약 중이다. 미국 '빌보드 200'(앨범차트) 1위, '핫 100'(싱글차트) 10위 첫 진입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얻었다.
문재인 대통령이 축전을 보낼 정도로 유명한 방탄소년단지만,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연기자 김원희는 아이돌에 대해 문외한이라고 밝혔다. 그나마 이름을 아는 아이돌은 소녀시대였지만, 확실하게 알지 못했다.
'비디오스타' MC 박소현은 연예계에서 소문난 아이돌전문가. 김원희를 향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방탄소년단은 알아야한다"고 밝혔다.
김원희는 "BTS가 방송사인 줄 알았다. 그룹의 제작자 방시혁 씨는 알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의 이름을 기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첫 공연을 시작한다. 이후 북미와 유럽에서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