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캡처)
이찬원이 가수 박경희의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선곡해 원곡자에 시선이 모아졌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이찬원이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를 열창해 극찬을 받았다.
'저 꽃 속에 찬란한 빛이'는 가수 박경희의 곡으로 1974년 제1회 한국 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이기도 하다. 한 인터뷰에서 가수 박경희는 "김기웅 선생이 곡을 만들어놓고 마땅한 가수가 없어 몇 년간 묵혀두고 있었다"라며 "그러던 중 '호텔 소속 가수 중에 외국인처럼 생기고 소리가 큰 여자가 있다’는 말씀을 듣고 찾아와 곡을 주셨다"라고 말했다.
가수 박경희는 2004년 5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유족들은 패혈증과 신장질환이 있었지만 방송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등 건강 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았다라고 전하며 갑작스러운 이별에 슬픔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