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딸, 이런 것까지?
이혜영 딸(사진=한끼줍쇼 캡처, 이혜영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혜영이 딸 자랑에 나섰다.
19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 8주년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기념일. 까먹고 있었음. 7번과 8주년. 서현이 아침상 선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빵과 달걀프라이, 과일, 요거트가 놓인 식탁 모습이 담겼다. 단촐하지만 깔끔한 플레이팅이 눈길을 끈다.
이혜영은 지난 2011년 하와이에서 한 살 연상의 사업가 부재훈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혜영은 현재 남편이 7번째 소개팅남이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혼 후 결혼이 하고 싶었다. 너무 외롭고 나이도 있고 부모님도 많이 걱정을 하셔서 소개팅을 받았다. 총 7번의 선을 봤다. 사람은 3번씩은 봐야한다고 해서 모두 3번씩 데이트를 했다. 여섯 번째 남자까지 모두 아들이 한 명 있었다. 일곱 번째 남자가 현재의 남편인데 남편만 딸이 있었다. 나중에 어머니가 말씀해주셨는데 사주를 봤는데 내가 딸이 있는 남자와 결혼을 한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너무 사랑해서 다른 사람과 만나지 못하도록 계속 약속을 잡았다”며 “남편이 매우 똑똑하다. 수학과를 나와서인지 특히 숫자 계산이 빠르다. 내가 계산하기 위해 계산기를 쓰면 ‘지금 농담이지?’라고 물을 정도다”라고 자랑했다.
특히 이혜영은 자신의 SNS와 방송을 통해서 남다른 딸 사랑을 보여준 바 있다. 평소에도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이혜영은 결혼 초 사춘기였던 딸을 배려해 화가로 변신했다고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