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지성 스폰서 폭로, 불쾌감 감추지 못해…
(사진=구지성 스폰서 폭로/연합뉴스)
[뷰어스=나하나 기자] 방송인 구지성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구지성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메시지 한 통을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는 스폰서 제안을 담은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자신을 43살 재일교포 사업가라고 밝힌 메시지 발신자는 “혹시 장기적으로 지원 가능한 스폰서 의향 있다면 한국에 갈 때마다 뵙고 지원 가능하다. 실례가 되었다면 죄송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구지성에게 보냈다. ‘스폰서’란 금전을 대가로 상대와 성적인 만남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구지성은 이 메시지에 크게 불쾌함을 드러내며 “이분 말고도 보낸 분들 다 보고 있나. 이런 거 또 오면 이제 바로 아이디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논란이 커지자 현재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구지성은 레이싱모델 출신의 방송인이다. 방송인으로 전향한 이후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구지성의 나쁜 남자' 앨범을 발매했으며 '나는 전설이다2' '딜리셔스 데이' 등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