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오 근황 공개, 배우 친구+'냉부해' 레스토랑 성행할까
(사진=SNS 영상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이찬오 셰프 근황이 공개됐다. 1심 선고 후 부쩍 밝아진 표정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찬오 셰프 근황은 26일, 그와 배우 김원이 함께 운영하는 레스토랑 '우드스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날 SNS에는 "이찬오 셰프가 요리의 처음인 재료 손질부터 육수와 소스 마지막 플레이팅까지 혼자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글과 함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이찬오 셰프는 진지하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주방을 누비고 있다. 바쁜 상황에서도 시종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찬오 셰프는 지난 24일, 마약 혐의에 대해 1심 선고를 받았다. 그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농축한 해시시 등을 밀반입한 후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그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대마초 흡연은 유죄, 해시시 밀반입은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오로지 개인 흡연 목적이었던 점, 같은 종류의 범죄 전력이 없는 점,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후 지속해서 치료받아온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그로부터 이틀만에 이처럼 근황을 밝힌 이찬오 셰프. 그는 1심 선고 전,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지기 친구인 김원과 함께 레스토랑을 오픈한다는 사실을 밝혀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다.
이들은 "저희는 초등학교 동창이자 30년 지기 친구입니다. 마곡지구에 우드스톤을 오픈하기 전 강남구 청담동에서 마누테라스(2017,2018 미슐랭가이드 서울)와 CHANOU를 공동으로 운영하였습니다"라며 "레스토랑, 우정, 요리 모두 나무처럼 한결같고 돌처럼 단단하라는 뜻으로 우드스톤으로 이름 지었다"고 설명했던 터다.
한편 재판 선고 직후 공개된 이찬오 셰프 근황에 여론은 "자숙해야 한다" "자신의 일을 하는 것 뿐"이라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찬오 셰프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 여느 스타 못지 않은 인지도를 얻어왔다. 김새롬과 2015년 결혼으로 인기는 더욱 올라갔지만 이듬해 12월 이혼했다. 더욱이 재판에서 여러 차례 김새롬과의 결혼 생활이 힘들었다는 점을 들며 변명, 빈축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