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수 봉와직염으로 입원한 모습 (사진=김기수 인스타그램)
-김기수, 봉와직염 투병 중 악플에 발끈
[뷰어스=김현 기자] 개그맨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분노감을 드러냈다. 봉와직염 와병 중 SNS 올린 사진을 두고 한 네티즌이 외모 지적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보인 반응이다.
30일 김기수는 SNS를 통해 "인스타그램에 이런 식의 글을 올리면 명예훼손과 협박죄를 적용할 수 있다"라고 불편함 심경을 내비쳤다. 앞서 한 네티즌이 "얼굴 리모델링 했다. 화장 기술인 줄 알고 대단하게 여겼는데 실망스럽다"라는 댓글을 게재하자 경고성 글을 게재한 것.
특히 김기수는 봉와직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에서 게재된 악플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아파 입원까지 한 사람한테 일면식 없는 분이 얼굴 평가에 팬들 아이디까지 공개했다"라며 "뭘 잘했다고 고소 운운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날을 세웠다.
한편 김기수는 이날 "봉와직염에 걸려 염증이 온몸에 퍼졌다"라먀 "병원에 입원해 회복 단계다. 5일 동안 항생제를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SNS에 근황을 밝혔다. 이후 함께 공개된 김기수의 사진을 보고 한 네티즌이 그의 외모에 대한 조롱섞인 댓글을 게재했고, 이에 김기수의 팬들은 봉와직염 투병 중인 그의 편에서 글쓴이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