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까사미아) [뷰어스=김현 기자] 대진침대에 이어 까사미아 매트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까사미아 토퍼 세트가 방사선량 안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린 상태"라고 밝혔다. 까사미아의 해당 품목은 'casaon 메모텍스'이며, 해당 제품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기준인 연간 1mSv를 초과하는 방사선량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까사미아는 해당 제품의 라돈 검출 여부를 소비자 제보로 파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28일 이루어진 해당 제보 이후 이달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알려 20일 만에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것. 한편 까사미아 측은 "31일부터 해당 상품 보유 고객의 상품을 신속히 회수하는 한편 교환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빠른 후속 조치를 취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까사미아, "소비자 제보 한 달 만의 조치"…라돈 '적신호' 확인

김현 기자 승인 2018.07.30 16:34 | 최종 수정 2137.02.25 00:00 의견 0
(사진=까사미아)
(사진=까사미아)

[뷰어스=김현 기자] 대진침대에 이어 까사미아 매트에서도 기준치를 초과한 라돈이 검출됐다.

30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까사미아 토퍼 세트가 방사선량 안전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수거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린 상태"라고 밝혔다. 까사미아의 해당 품목은 'casaon 메모텍스'이며, 해당 제품에서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기준인 연간 1mSv를 초과하는 방사선량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까사미아는 해당 제품의 라돈 검출 여부를 소비자 제보로 파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6월 28일 이루어진 해당 제보 이후 이달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알려 20일 만에 조사 결과가 나왔다는 것.

한편 까사미아 측은 "31일부터 해당 상품 보유 고객의 상품을 신속히 회수하는 한편 교환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라고 발표했다. 더불어 "빠른 후속 조치를 취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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