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영상논란의 전말? 경솔한 SNS 사용이냐 네티즌 오해냐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뷰어스=나하나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박은지가 SNS에 올린 영상으로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박은지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길이의 동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자동차 보조석에 앉은 시점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빠르게 지나가는 바깥 풍경이 담겼다. 박은지는 여기에 "오빠 그만달려"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였다.
이 한 마디가 논란을 야기했다. 일각에서 박은지와 일행이 과속으로 차를 몬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 이에 해당 게시글 댓글창에는 "위험해 보인다" "이건 아니다" 등의 지적글이 만선을 이루고 있다.
(사진=박은지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로 논란이 확산하자 '박은지가 문제된 영상을 삭제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하지만 31일 오후 2시 기준 박은지의 SNS 계정에서 해당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 한편, 박은지가 동영상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차 안에서 촬영한 영상을 빠르게 편집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다. 이에 대해 박은지는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데뷔했다. 이후 tvN '꽃할배 수사대' SBS '질투의 화신' KBS2 '부탁해요, 엄마'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자에 도전했다.
지난 4월, 2살 연상의 남성과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