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 팬미팅 논란 (사진=Jazmine media 유투브 캡처)
-남주혁 필리핀 팬미팅 논란
[뷰어스=나하나 기자] 모델 겸 배우 남주혁이 해외 팬미팅에서 곤란한 상황을 겪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한 패션브랜드의 팬콘에 남주혁과 가수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이날 촬영된 팬미팅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현지 팬들은 두 사람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무대에서 함께 사진을 찍는 이벤트가 시작되자 팬들은 남주혁을 향해 몰려들었다. 이 과정에서 팬들은 남주혁의 몸을 잡아당기거나 허리와 배를 더듬었다. 현장 진행자들이 "조심해달라"고 이야기하는 소리가 여러번 담겼으나 소용 없었다.
남주혁은 주위를 포위하다시피 해 몸이 밀려나기도 했다. 남주혁은 미소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그의 팔에는 팬들 때문에 생긴 상처가 가득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과도한 애정표현에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케이팝을 다루는 온라인 매체 올케이팝도 "성추행이나 다름없는 행동을 보였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