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뷰어스=이건형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김경수 경남지사 집무실과 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며 혐의점을 찾았다. 특검은 압수수색에 앞서 김경수 지사 측에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최득신 특별검사보와 정우준 검사 등 수사인력 17명을 구성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앞서 특검은 김경수 지사가 김동원 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암묵적으로 지시 또는 이 같은 상황을 알고도 방관한 것으로 보고 ‘업무 방해죄’를 들어 조사에 임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김 지사가 2년 전 댓글 조작 시스템인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측근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김경수 지사 압수수색, 드루킹 공범 혐의

이건형 기자 승인 2018.08.02 13:57 | 최종 수정 2137.03.03 00:0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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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이건형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특검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검찰이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집무실과 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2일 드루킹 김동원 씨의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김경수 경남지사 집무실과 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서며 혐의점을 찾았다.

특검은 압수수색에 앞서 김경수 지사 측에 연락해 해당 사실을 알리고, 최득신 특별검사보와 정우준 검사 등 수사인력 17명을 구성해 압수수색을 펼쳤다.

앞서 특검은 김경수 지사가 김동원 씨와 공모해 댓글 조작을 암묵적으로 지시 또는 이 같은 상황을 알고도 방관한 것으로 보고 ‘업무 방해죄’를 들어 조사에 임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김 지사가 2년 전 댓글 조작 시스템인 킹크랩 시연회에 참석했다는 측근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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