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이, 아이린 SNS 캡처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입은 티셔츠에 페미니즘과 관련한 논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티셔츠에 스프라이트를 슈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조이가 재킷 속에 입은 티셔츠는 디올의 코튼 리넨 티셔츠로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 네티즌들은 조이가 페미니즘 논란이 불보듯이 뻔한데도 이 같은 옷을 입었다면서 그룹 이미지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레드벨벳 멤버가 페미니즘 논란으로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꼽았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을 받기도 했다. 아이린이 감명깊게 읽었다는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가 쓴 책으로 지난 2016년 출간해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책이다. 한편 조이가 입은 옷과 아이린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두고 비난이 일자 이들을 옹호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다수의 배우들도 입은 티셔츠다", "이런 걸로 비난할거면 그냥 팬 하지 말아라" 등의 옹호 목소리가 나왔다.

레드벨벳 페미니즘 '꼬리표'에 두 쪽 난 여론…조이 티셔츠·아이린 책 뭐길래

김현 기자 승인 2020.08.21 11:27 의견 0
사진=조이, 아이린 SNS 캡처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입은 티셔츠에 페미니즘과 관련한 논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9일 조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흰 티셔츠에 스프라이트를 슈트를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조이가 재킷 속에 입은 티셔츠는 디올의 코튼 리넨 티셔츠로 'WE SHOULD ALL BE FEMINISTS(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돼야 한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한 네티즌들은 조이가 페미니즘 논란이 불보듯이 뻔한데도 이 같은 옷을 입었다면서 그룹 이미지에 끼칠 영향을 고려하지 않은 이기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

레드벨벳 멤버가 페미니즘 논란으로 공격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아이린이 '82년생 김지영'을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꼽았다가 일부 네티즌들의 악플을 받기도 했다.

아이린이 감명깊게 읽었다는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가 쓴 책으로 지난 2016년 출간해 한국 여자의 인생 현장 보고서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책이다.

한편 조이가 입은 옷과 아이린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두고 비난이 일자 이들을 옹호하는 여론도 적지 않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미 다수의 배우들도 입은 티셔츠다", "이런 걸로 비난할거면 그냥 팬 하지 말아라" 등의 옹호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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