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대만에 맞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미드필더 이민아가 대만 팀을 위협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16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에 위치한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1차전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대만에 맞서 1대 0으로 승기를 잡은 채 전반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대만 전 경기 초반 일찌감치 선취골을 따냈다. 장슬기가 띄운 공을 전가을 받아내 슈팅을 날렸고, 이 공이 상대팀 선수에 맞은 뒤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미드필더로 나선 이민아와 지소연의 활약은 대만 팀에 좀처럼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이민아는 특유의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수 차례 따돌린 데 이어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였. '미녀' 라는 수식어 대신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던 목표를 이뤄낸 모양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팀은 이날 대만과의 경기에서 4-1-4-1 포메이션으로 공격적 진형을 채택했다. 이금민이 원톱 공격수로 나섰고 장슬기와 이민아, 지소연, 전가을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더불어 홍혜지가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수로는 이은미,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선발됐고 골키퍼로는 윤영글이 나섰다.

이민아 가세한 여자축구, 한국·대만戰 '승기'…"개인기는 물론 슈팅도 갑"

김현 기자 승인 2018.08.16 18:03 | 최종 수정 2137.03.31 00:00 의견 0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뷰어스=김현 기자]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대만에 맞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특히 미드필더 이민아가 대만 팀을 위협하며 남다른 활약을 보였다.

16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에 위치한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A조 1차전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대만에 맞서 1대 0으로 승기를 잡은 채 전반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대만 전 경기 초반 일찌감치 선취골을 따냈다. 장슬기가 띄운 공을 전가을 받아내 슈팅을 날렸고, 이 공이 상대팀 선수에 맞은 뒤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미드필더로 나선 이민아와 지소연의 활약은 대만 팀에 좀처럼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이민아는 특유의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를 수 차례 따돌린 데 이어 위력적인 슈팅을 선보였. '미녀' 라는 수식어 대신 실력으로 인정받겠다던 목표를 이뤄낸 모양새다.

한편 한국 여자축구 팀은 이날 대만과의 경기에서 4-1-4-1 포메이션으로 공격적 진형을 채택했다. 이금민이 원톱 공격수로 나섰고 장슬기와 이민아, 지소연, 전가을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더불어 홍혜지가 수비형 미드필더, 수비수로는 이은미, 심서연, 임선주, 김혜리가 선발됐고 골키퍼로는 윤영글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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