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하늘 SNS)
[뷰어스=김현 기자] DJ DOC 이하늘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해 결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드러낸 그가 마음을 바꾼 모양새다.
지난 20일 이하늘은 SNS를 통해 "11년 동안 기다려준 여자, 모과와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이하늘의 피앙세는 그보다 17살 어린 여성으로 11년 간의 연애를 거쳐 결혼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같은 이하늘의 결심은 지난해 10월 있었던 그의 발언과 상반되는 행보란 점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이하늘은 2017년 10월 25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MBC 파업 콘서트 공연 중 결혼에 대한 부정적 발언을 했다. 당시 이하늘은 "내가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XX을 만날까봐 못하겠다"라고 날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이하늘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지인들만 초대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객들에게는 항공권이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