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어스=남우정 기자] 배우 한지민의 파격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미쓰백’이 10월 개봉한다.
22일 영화 ‘미쓰백’ 측은 오는 10월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한지민의 강렬한 비주얼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한지민이 험난한 세상에 상처받았지만 강인함을 간직한 ‘미쓰백’으로 완벽 변신해 눈빛만으로 보는 이를 압도, 영화 속에서 그녀가 선보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를 위해 한지민은 원래의 깨끗하고 예쁜 피부에 거친 피부 분장과 상처, 헝클어진 머리를 더해 캐릭터에 충실한 프로다운 모습의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더불어, “그냥, 그렇게 부르라고”라는 카피는 ‘미쓰백’ 제목과 어우러져 극 중 ‘미쓰백’이 운명에 순응하는 삶 대신, 그녀 스스로 선택한 이름으로 자신만의 삶을 찾아 나갈 것을 암시해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그동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선보여 온 한지민은 이번 영화로 새로운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