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 동생 잃고 첫 심경 고백, 어렵게 얘기 꺼낸 사연 (사진=JTBC) [뷰어스=나하나 기자] 남보라가 동생에 대해 고백할 예정이다. 남보라는 지난 2015년 남동생을 잃었다. 어린 동생들을 생각해 그동안 동생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던 남보라는 24일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에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보라는 녹화 중 황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동생 이야기를 꺼냈다. 남보라는 황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위기의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동생이 먼저 떠났을 때"라고 힘겹게 입을 열고 고백했다. 남보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도 "한번쯤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다"면서 남동생 사망에 대해 말을 아껴왔던 속내를 풀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보라는 동생 이야기를 하던 중 펑펑 눈물을 쏟았다.  남보라의 힘겨운 고백에 황보는 동생을 잃은 남보라를 위로하는 한편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남보라는 지난 2015년 남동생이 사망하는 비보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정확한 사망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가족사라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던 터다. 무엇보다 어린 동생들이 사망사실을 모르기에 더더욱 신신당부했던 점도 있다. 남보라 가족은 13남매로 알려진다. 대가족 중 둘째 아이인 남보라는 방송을 통해서도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왔던 터다. KBS2 '인간극장' 출연 때는 "'동생들을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나'라고 오빠와 자주 얘기 한다. 동생들 학비도 제가 다 대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속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남보라였기에 동생을 잃은 슬픔은 더욱 컸을 터. 방송에서 어렵게 응어리진 속내를 풀어낼 남보라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남보라 동생 고백, 3년만 밝힌 속사정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23 13:55 | 최종 수정 2137.04.14 00:00 의견 0

| 남보라 동생 잃고 첫 심경 고백, 어렵게 얘기 꺼낸 사연

(사진=JTBC)
(사진=JTBC)

[뷰어스=나하나 기자] 남보라가 동생에 대해 고백할 예정이다.

남보라는 지난 2015년 남동생을 잃었다. 어린 동생들을 생각해 그동안 동생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던 남보라는 24일 방송되는 JTBC4 '비밀언니'에서 자신의 심경을 고백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보라는 녹화 중 황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동생 이야기를 꺼냈다. 남보라는 황보가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위기의 순간이 언제냐"고 묻자 "동생이 먼저 떠났을 때"라고 힘겹게 입을 열고 고백했다.

남보라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도 "한번쯤 훌훌 털어버리고 싶었다"면서 남동생 사망에 대해 말을 아껴왔던 속내를 풀어놨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보라는 동생 이야기를 하던 중 펑펑 눈물을 쏟았다. 

남보라의 힘겨운 고백에 황보는 동생을 잃은 남보라를 위로하는 한편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남보라는 지난 2015년 남동생이 사망하는 비보를 전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정확한 사망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가족사라 설명하기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 지나친 관심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던 터다. 무엇보다 어린 동생들이 사망사실을 모르기에 더더욱 신신당부했던 점도 있다.

남보라 가족은 13남매로 알려진다. 대가족 중 둘째 아이인 남보라는 방송을 통해서도 동생들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왔던 터다. KBS2 '인간극장' 출연 때는 "'동생들을 우리가 다 키워야 하지 않나'라고 오빠와 자주 얘기 한다. 동생들 학비도 제가 다 대주고 해야 할 것 같다"고 속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런 남보라였기에 동생을 잃은 슬픔은 더욱 컸을 터. 방송에서 어렵게 응어리진 속내를 풀어낼 남보라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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