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샤(사진=메이저엔터테인먼트)   [뷰어스=한수진 기자] 걸그룹 샤샤가 중국, 일본인 멤버를 새로 영입하며 글로벌 아이돌 도약에 나선다. 샤샤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왓 더 헥’(WHAT THE HECK)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의 활동에 나섰다. 이날 기존 샤샤 멤버 아렴은 “무대에 오를 때마다 떨린다. 첫 번째 활동이 끝나고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했다. 특히 새 멤버들도 들어왔고 함께 열심히 연습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멤버로 영입된 한국인 멤버 하경은 “새 멤버들은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만큼 떨렸지만 꿈을 이뤘다는 감사한 마음이 컸다. 꿈을 위해 정진하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떨리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샤샤는 지난해 ‘화이트 스토리’(WHITE STORY)로 데뷔, 지난 7월 멤버 이안, 가람, 소엽의 개인 의사를 존중해 팀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인  하경, 중국인 완린, 일본인 챠키를 새 멤버로 영입해 팀을 재정비했다. 아렴은 “외국인 친구들이 들어와서 한국말만 하던 팀에서 다국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새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런 점이 참 좋다. 또 챠키의 경우 에너지가 정말 좋아서 나머지 다섯 명에게도 밝은 에너지를 준다. 팀 분위기가 굉장히 밝아졌다”고 바뀐 팀 내 분위기를 설명했다. 신곡 ‘왓 더 헥’은 연락이 닿지 않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가사에 녹여낸 댄스곡이다. 해당 곡은 엑소 ‘으르렁’을 작곡하고 딘을 데뷔 시킨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렴은 “안무에 배윤정 안무가가 샤샤의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위해서 많은 도움을 줬다. 또 타이틀곡은 줌바스의 신혁 프로듀서가 힘을 실어줬다. 멋지고 대단한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우리도 그만큼 열심히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운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또 오면서 봤는데 샤샤 팬카페 회원수가 322명이더라. 천 명이상으로 늘리고 싶다, 만약 이게 이뤄지면 천 명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 질의응답 도중 멤버 완린이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완린은 취재진의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던 중 돌연 쓰러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완린이 오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본인이 쇼케이스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참석했다”며 “완린은 지금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몸 상태에 대해선 추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린의 실신으로 이날 쇼케이스는 황급히 마무리 됐다. 대대적인 멤버 재정비에 나서며 오랜만에 컴백한 샤샤. 쇼케이스 해프닝을 딛고 글로벌 대세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왓 더 헥’은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현장에서] 샤샤, 멤버 실신 속 눈물의 컴백

한수진 기자 승인 2018.08.23 15:13 | 최종 수정 2137.04.14 00:00 의견 0
샤샤(사진=메이저엔터테인먼트)
샤샤(사진=메이저엔터테인먼트)

 

[뷰어스=한수진 기자] 걸그룹 샤샤가 중국, 일본인 멤버를 새로 영입하며 글로벌 아이돌 도약에 나선다.

샤샤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브이홀에서 두 번째 싱글앨범 ‘왓 더 헥’(WHAT THE HECK)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오랜만의 활동에 나섰다.

이날 기존 샤샤 멤버 아렴은 “무대에 오를 때마다 떨린다. 첫 번째 활동이 끝나고 모니터링을 많이 했다. 아쉬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열심히 했다. 특히 새 멤버들도 들어왔고 함께 열심히 연습했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멤버로 영입된 한국인 멤버 하경은 “새 멤버들은 첫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만큼 떨렸지만 꿈을 이뤘다는 감사한 마음이 컸다. 꿈을 위해 정진하는 그룹이 되도록 하겠다”고 떨리는 데뷔 소감을 전했다.

샤샤는 지난해 ‘화이트 스토리’(WHITE STORY)로 데뷔, 지난 7월 멤버 이안, 가람, 소엽의 개인 의사를 존중해 팀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이에 한국인  하경, 중국인 완린, 일본인 챠키를 새 멤버로 영입해 팀을 재정비했다.

아렴은 “외국인 친구들이 들어와서 한국말만 하던 팀에서 다국어가 들리기 시작했다. 새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그런 점이 참 좋다. 또 챠키의 경우 에너지가 정말 좋아서 나머지 다섯 명에게도 밝은 에너지를 준다. 팀 분위기가 굉장히 밝아졌다”고 바뀐 팀 내 분위기를 설명했다.

신곡 ‘왓 더 헥’은 연락이 닿지 않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을 가사에 녹여낸 댄스곡이다. 해당 곡은 엑소 ‘으르렁’을 작곡하고 딘을 데뷔 시킨 프로듀서 신혁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아렴은 “안무에 배윤정 안무가가 샤샤의 통통 튀는 퍼포먼스를 위해서 많은 도움을 줬다. 또 타이틀곡은 줌바스의 신혁 프로듀서가 힘을 실어줬다. 멋지고 대단한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우리도 그만큼 열심히 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운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서 “음원차트 100위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 또 오면서 봤는데 샤샤 팬카페 회원수가 322명이더라. 천 명이상으로 늘리고 싶다, 만약 이게 이뤄지면 천 명에게 식사 대접을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쇼케이스 질의응답 도중 멤버 완린이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완린은 취재진의 ‘지금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대답하던 중 돌연 쓰러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완린이 오전부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본인이 쇼케이스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가 강해서 참석했다”며 “완린은 지금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몸 상태에 대해선 추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린의 실신으로 이날 쇼케이스는 황급히 마무리 됐다.

대대적인 멤버 재정비에 나서며 오랜만에 컴백한 샤샤. 쇼케이스 해프닝을 딛고 글로벌 대세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왓 더 헥’은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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