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이종석, 카페 목격담 이어 하와이 동반 여행까지 김우빈 이종석(사진=KB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이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김우빈과 이종석이 지난 22일 하와이로 출국해 현재 모처에 머물며 여행을 즐기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우빈은 다소 수척한 상태였으나 건강이 많이 호전된 모습이었다.  김우빈과 이종석의 우정 여행 소식에 반가워 하는 대중이 많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이기에 그가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나아졌다는 것에 기뻐하는 것. 더욱이 김우빈의 여행 메이트가 이종석이라는 점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우빈과 이종석은 앞서 서울 강남에서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이종석이 운영하는 카페에도 들른 것으로 알려진다. 김우빈과 이종석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에 실제로도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에 2013년에는 KBS 드라마 '학교 2013'에 동반 출연, 극 중에서도 베스트 프렌즈를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김우빈은 언론 인터뷰에서 극 중 이종석이 연기한 고남순 캐릭터를 진짜 사랑했다고 털어놨다. 김우빈은 “남순이가 환상처럼 보이는 장면이 있었다. 이종석이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났다"고도 했다. 또 이종석과 함께 촬영하며 의도치 않게 눈물을 쏟은 장면이 많다고 했었다. 이종석 역시 지난해 MBC 드라마 'W' 제작발표회에서 김우빈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영혼의 동반자고 공생관계"라고 칭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마쳤다. 이후 추적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

김우빈 이종석, 눈물겨운 우정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8.27 12:07 | 최종 수정 2137.04.22 00:00 의견 0

-김우빈 이종석, 카페 목격담 이어 하와이 동반 여행까지

김우빈 이종석(사진=KBS)
김우빈 이종석(사진=KBS)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김우빈과 이종석이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

27일 한 매체는 김우빈과 이종석이 지난 22일 하와이로 출국해 현재 모처에 머물며 여행을 즐기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우빈은 다소 수척한 상태였으나 건강이 많이 호전된 모습이었다. 

김우빈과 이종석의 우정 여행 소식에 반가워 하는 대중이 많다. 비인두암 투병으로 지난해 5월부터 활동을 중단했던 김우빈이기에 그가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나아졌다는 것에 기뻐하는 것.

더욱이 김우빈의 여행 메이트가 이종석이라는 점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우빈과 이종석은 앞서 서울 강남에서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이종석이 운영하는 카페에도 들른 것으로 알려진다.

김우빈과 이종석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에 실제로도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유명하다. 이에 2013년에는 KBS 드라마 '학교 2013'에 동반 출연, 극 중에서도 베스트 프렌즈를 연기한 바 있다. 

당시 김우빈은 언론 인터뷰에서 극 중 이종석이 연기한 고남순 캐릭터를 진짜 사랑했다고 털어놨다. 김우빈은 “남순이가 환상처럼 보이는 장면이 있었다. 이종석이 촬영하고 있는 모습을 보는데 내가 다 눈물이 났다"고도 했다. 또 이종석과 함께 촬영하며 의도치 않게 눈물을 쏟은 장면이 많다고 했었다.

이종석 역시 지난해 MBC 드라마 'W' 제작발표회에서 김우빈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영혼의 동반자고 공생관계"라고 칭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김우빈은 지난해 세 번의 항암치료와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마쳤다. 이후 추적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으며 회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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