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뷰어스=김현 기자] 스타벅스의 종이빨대 시범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10일부터 국내 10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빨대를 시범 도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 매장들로 구성된 시범도입 지점들이 2개월 동안 시범 도입을 진행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벅스가 시범 도입하는 종이빨대는 흰색과 녹색 두 종류로 선보인다. 1차적으로 아이스 음료용 빨대가 시범 도입 품목으로 정해졌고, 정식 도입 되면 더블샷, 벤티 사이즈, 리저브 음료용 빨대 및 굵은 빨대도 제공한다는 전언이다. 스타벅스가 종이빨대 시범 도입에 나선 배경에는 환경보호 의지가 주효하다. 플라스틱이 전세계적인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데다 최근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종이빨대 시범 도입하는 '별다방'…"흰색·녹색 2가지 선보인다"

김현 기자 승인 2018.08.30 15:54 | 최종 수정 2137.04.28 00:00 의견 0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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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어스=김현 기자] 스타벅스의 종이빨대 시범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다음달 10일부터 국내 100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종이빨대를 시범 도입해 운영할 방침이다. 서울과 부산 제주 지역 매장들로 구성된 시범도입 지점들이 2개월 동안 시범 도입을 진행한 뒤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벅스가 시범 도입하는 종이빨대는 흰색과 녹색 두 종류로 선보인다. 1차적으로 아이스 음료용 빨대가 시범 도입 품목으로 정해졌고, 정식 도입 되면 더블샷, 벤티 사이즈, 리저브 음료용 빨대 및 굵은 빨대도 제공한다는 전언이다.

스타벅스가 종이빨대 시범 도입에 나선 배경에는 환경보호 의지가 주효하다. 플라스틱이 전세계적인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데다 최근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바다거북의 모습이 온라인 상에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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