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퇴원(사진=구하라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자살 시도설에 휘말렸던 구하라가 퇴원한다.
6일 구하라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측에 따르면 구하라의 상태가 많이 호전되면서 오늘(6일) 퇴원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메신저, SNS에는 구하라가 약을 복용하고 자살을 시도해 병원에 실려 왔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돌았다. 하루 저만 하더라도 SNS에서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며 활발히 활동을 했던 구하라였기 때문에 충격은 더 컸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후 구하라의 소속사는 즉각 입장을 밝혔다. 지라시가 더 이상 퍼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방책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로 병원을 찾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처방 받은 약으로 인해 몸에 이상을 느껴 내원해 정밀검사와 치료를 했다는 것.
근거 없는 지라시에 구하라의 팬들은 가슴이 철컹했다. 그룹 카라 출신이 구하라는 최근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제6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홍보대사를 맡았고 예능 프로그램 ‘마이 매드 뷰티 다이어리’를 진행하고 있다.
구하라 뿐만 아니라 최근엔 배우 김아중도 지라시의 주인공이 돼 곤혹을 치렀다. 김아중은 뜬금없이 사망설에 휩싸였고 소속사는 심각성을 인지하며 강경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었다.
연예인 사망설은 이전에도 주현미, 변정수, 쿨 유리 등도 휩싸인 바 있다.
사망설의 당사자가 누가 됐든 큰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더욱이 SNS나 모바일 메신저로 소문을 빠르게 퍼져나간다. 근거 없는 지라시에 애꿎은 피해자만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