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진짜사나이300')
[뷰어스=김현 기자] 안현수가 러시아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한국에서 예능인으로 도전하는 모양새다. 러시아 국적을 갖고있는 만큼 이중국적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6일 러시아 일간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 보도에 따르면 안현수는 현지 쇼트트랙 선수 활동을 은퇴하고 한국에 돌아올 계획이다. 해당 매체는 "안현수가 러시아를 떠난다 해도 그에 대해 나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면서 "안현수는 러시아의 지원에 보답하고도 남을 정도의 업적을 남겼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현수는 아내와 함께 한국에 귀국한 뒤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일단 이달 중으로 예정된 MBC '진짜사나이300'이 그 시발점이 될 거란 전망이 우세하다. 금메달 획득으로 군 면제를 받은 안현수가 한국 군대 체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