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토트넘 공식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한국 국가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우승 축하 이벤트를 펼칠 전망이다. 토트넘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승리를 거둔 뒤 이번주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온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이어 만 26세의 주장 손흥민이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어시스트하며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15일 열리는 토트넘 리버풀 경기 킥오프에 앞서 수여식을 열고 손흥민에게 특별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리버풀 경기는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는 경기다. 이 가운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소속 선수 손흥민에게 특별 표창을 수여, 그것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시안게임 결과를 축하한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남다른 손흥민 사랑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한편, 토트넘 리버풀 전에 대해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지난 경기 패배를 반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리버풀은 강하지만 우리도 강하다. 서로를 믿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이 경기 전 공개한 손흥민과 자체 인터뷰에서다. 단,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리버풀 전에서 벤치에 있다면 나갈 준비를 할 것이고, 출전한다면 죽을힘을 다 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토트넘, 리버풀展 앞서 AG 우승 축하 이벤트? 못말리는 孫사랑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15 18:13 | 최종 수정 2137.05.30 00:00 의견 0
(사진=토트넘 공식 SNS)
(사진=토트넘 공식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핫스퍼가 리버풀과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과 한국 국가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우승 축하 이벤트를 펼칠 전망이다.

토트넘 측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이 아시안게임 한국 국가대표팀으로 승리를 거둔 뒤 이번주 토트넘 홋스퍼에 돌아온다"고 알렸다.

토트넘은 이어 만 26세의 주장 손흥민이 인도네시아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금메달 결정전에서 2골을 어시스트하며 일본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고 상세히 설명했다.

그러면서 15일 열리는 토트넘 리버풀 경기 킥오프에 앞서 수여식을 열고 손흥민에게 특별 표창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토트넘 리버풀 경기는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는 경기다. 이 가운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소속 선수 손흥민에게 특별 표창을 수여, 그것도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에서 아시안게임 결과를 축하한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남다른 손흥민 사랑이 느껴진다는 평가다.

한편, 토트넘 리버풀 전에 대해 손흥민은 "리버풀을 상대로 지난 경기 패배를 반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리버풀은 강하지만 우리도 강하다. 서로를 믿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이 경기 전 공개한 손흥민과 자체 인터뷰에서다. 단, 손흥민의 출전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토트넘 리버풀 전에서 벤치에 있다면 나갈 준비를 할 것이고, 출전한다면 죽을힘을 다 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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