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철구 유튜브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크리에이터 철구가 비속어 논란으로 이용정지 7일 징계를 받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에 "그냥 나가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철구의 아프리카TV 생방송 일부를 편집한 것이었다.  영상 속 철구는 채팅창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메시지에 응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 XX, X때리고 싶네"라는 악플을 읽은 철구는 "막상 오면 머리 박고 '형님 사진 찍어주시면 안 됩니까' 이러는 XX가 키보드만 잡으면 시라소니"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철구는 "24시간 방송한다 해 놓고 대체 언제하려고 그러냐"면서 약속을 지키라는 시청자의 요구에는 "막말로 군대 얼마 안 남았는데 나는 죽으러 가는 거랑 똑같다. 약속 안 지켜도 된다"고 거부했다. 그러면서 철구 본인의 방송을 오래 지켜본 팬이라면 "내 약속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며 합리화하기도 했다. 약 2분짜리 영상에서 철구는 말 한 마디에 수차례 비속어를 섞었다. 이에 영상에는 "욕 작작 해라" "시청자, 구독자에게 감히 욕을 하는 거냐" "초심을 잃었다" "막말해서 보기 싫다" 등 철구의 태도를 비판하는 댓글이 줄지었다. 실제로 철구는 지난 4월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시청자들에게 비속어 등의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시청자들의 신고로 인해 14일 철구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소위원회의 회의가 열렸고 결국 이용정지 7일의 시정요구가 의결됐다.

"죽으러 간다"… 철구, '이용정지 7일' 후 자포자기 발언?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15 10:55 | 최종 수정 2137.05.30 00:00 의견 0
(사진=철구 유튜브 캡처)
(사진=철구 유튜브 캡처)

 

[뷰어스=나하나 기자] 크리에이터 철구가 비속어 논란으로 이용정지 7일 징계를 받은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에 "그냥 나가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철구의 아프리카TV 생방송 일부를 편집한 것이었다. 

영상 속 철구는 채팅창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메시지에 응대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 XX, X때리고 싶네"라는 악플을 읽은 철구는 "막상 오면 머리 박고 '형님 사진 찍어주시면 안 됩니까' 이러는 XX가 키보드만 잡으면 시라소니"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런가 하면 철구는 "24시간 방송한다 해 놓고 대체 언제하려고 그러냐"면서 약속을 지키라는 시청자의 요구에는 "막말로 군대 얼마 안 남았는데 나는 죽으러 가는 거랑 똑같다. 약속 안 지켜도 된다"고 거부했다. 그러면서 철구 본인의 방송을 오래 지켜본 팬이라면 "내 약속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며 합리화하기도 했다.

약 2분짜리 영상에서 철구는 말 한 마디에 수차례 비속어를 섞었다. 이에 영상에는 "욕 작작 해라" "시청자, 구독자에게 감히 욕을 하는 거냐" "초심을 잃었다" "막말해서 보기 싫다" 등 철구의 태도를 비판하는 댓글이 줄지었다.

실제로 철구는 지난 4월 아프리카TV 생방송 중 시청자들에게 비속어 등의 막말을 퍼부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시청자들의 신고로 인해 14일 철구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통신심의소위원회의 회의가 열렸고 결국 이용정지 7일의 시정요구가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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