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영란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 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허영란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닫았다. 15일 오후 1시 기준, 허영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허영란이 해당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다. 앞서 전날(14일) 허영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오빠의 비보를 전했다. 지난 13일 대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피해자 중 한 명이 허영란의 친오빠였다면서 슬픔을 드러냈다. 이에 고인을 추모하고 허영란을 위로하는 팬들의 반응이 줄지었다.  그런 동시에 허영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다소 과열된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이 같은 관심이 독이 된 모양새다. 허영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허용하지 않은 유저들의 접속을 차단하며 그가 심리적 고통과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형제 사망' 허영란, 관심 독 됐나? SNS 문 닫았다

나하나 기자 승인 2018.09.15 13:04 | 최종 수정 2137.05.30 00:00 의견 0
(사진=허영란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 화면)
(사진=허영란 인스타그램 계정 접속 화면)

 

[뷰어스=나하나 기자] 배우 허영란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닫았다.

15일 오후 1시 기준, 허영란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뜬다. 허영란이 해당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다.

앞서 전날(14일) 허영란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오빠의 비보를 전했다. 지난 13일 대전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사망한 피해자 중 한 명이 허영란의 친오빠였다면서 슬픔을 드러냈다.

이에 고인을 추모하고 허영란을 위로하는 팬들의 반응이 줄지었다. 

그런 동시에 허영란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다소 과열된 양상을 보이기 시작했다. 결국 이 같은 관심이 독이 된 모양새다. 허영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허용하지 않은 유저들의 접속을 차단하며 그가 심리적 고통과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음을 짐작케 했다.

저작권자 ⓒ뷰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