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뷰어스=나하나 기자] 가수 지나가 "곧 만나자"는 내용의 글을 적어 컴백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나는 지난 13일 본인의 생일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게재했다. 이를 통해 가족과 친구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드러낸 지나는 "곧 만나요(See you soon)"라는 문구를 해시태그로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나의 "곧 만나자"는 말의 대상이 누구인지에 네티즌들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지나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한 말이라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지나가 컴백을 예고한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그러나 지나의 연예계 컴백설에 대한 여론은 싸늘하다. 지나는 2016년 해외 원정 성매매 등 혐의로 200만원의 벌금을 낸 바 있다.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와 관계를 가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를 성매매로 판단했다.
한편, 지나는 지난해 9월 13일에도 SNS에 "우리는 곧 다시 만날 것이며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컴백설에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에도 반응은 좋지 않았고, 지나는 컴백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