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홍수현, 일상에서도 빛난다?
-마이크로닷 홍수현, '도시어부' 인연 그대로?
마이크로닷 홍수현(사진=마이크로닷 sns)
[뷰어스=나하나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이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따뜻한 식사 [규옹은 부재중] infectious amount of love and happiness”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이크로닷과 그의 연인인 홍수현, 배우 이덕화가 식당 테이블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다정한 세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다. 마이크로닷, 이덕화는 ‘도시어부’에 고정 출연 중이고 홍수현은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특히 홍수현은 게스트로 출연해 마이크로닷과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이후 두 사람은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로도 주목을 받았다.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치러진 첫 녹화에서 이덕화, 이경규는 놀라움을 드러냈었다. 이덕화는 "나는 전혀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덕화는 "어쩐지 걔(마이크로닷)가 고기를 잘 못잡더라고"라고 놀리면서도 "사랑에 빠지는 순간이 천국과 같다고 하지 않냐. 사랑의 유통기한은 찰나다. 하지만 그 찰나의 순간이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명언을 남기며 축하를 전했다.
이경규도 방식은 달랐지만 축하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이경규는 "하라는 방송은 안 하고 문자를 계속하더라고"라고 버럭했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이 도착하자 "요즘 좋은 일 많은가 봐?"라고 말했다. 또 홍수현에 대해서 "제수씨"라고 표현해 웃음을 줬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크로닷에겐 필수적으로 홍수현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SBS Plus '음담패썰' 현장 공개 당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다. 공개 연애 선언 후 처음 공식적인 자리에 나선 마이크로닷은 "(홍수현과) 끝없이 사랑하고 있다"고 했다.
'음담패썰' 녹화 중에도 홍수현 관련 질문을 받았다. MC 김준현이 마이크로닷을 향해 "어디로 휴가를 함께 갈 계획"이냐고 물은 것. 홍수현과 어디서 여름 휴가를 즐길 예정이냐는 뜻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칸쿤이나 이비자 같은 곳을 갈 수 있다. 가서 샴페인을 마실 수도 있다"고 말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을 때도 끊임없이 홍수현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지금 만나는 분(홍수현)은 낚시를 좋아하느냐” “그분(홍수현)과 술을 즐겨 마시나” “주량이 얼마나 되나” 등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직접 물어보시라”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한편 마이크로닷은 현재 ‘방문교사’ 등의 예능에 출연 중이며 홍수현은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김경하 역을 연기 중이다.